[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은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44곳에 운영 중인 ‘행복기숙사’의 2025년 1학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행복기숙사는 사립대학 부지 및 국·공유지를 활용해 대학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하는 기숙사로,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직접 건립 및 운영에 참여한다. 행복기숙사의 평균 기숙사비는 관리비를 포함해 월 25만원(2024년 기준) 수준이며, 별도의 보증금을 받지 않고 있다. 기숙사별 모집 일정 및 기숙사비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홈페이지(https://www.happydor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행복기숙사는 전국 44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2만6624명의 수용 인원을 제공한다.   해당 지역의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연합형 행복기숙사의 경우 연장 신청을 통해 졸업(박사 과정 포함)할 때까지 계속해서 거주할 수 있다.   또한, 행복기숙사는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장애 학생, 임산부, 한부모 가정 및 다문화 가정의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입주 우선권을 제공하며, 기숙사비를 일부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할당제를 운영하고 있다.   연합형 행복기숙사에서는 23개 지자체 및 34개 대학과 협약을 통해 해당 지역·대학 출신 학생에게 기숙사비 일부(최대 월 25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이하운 이사장은 “행복기숙사는 입주생들이 저렴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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