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경북항운노동조합이 16일 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 570가구를 위한 백미 10kg 570포와 라면 57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항운노동조합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매년 이웃돕기 위문품(누적 2억 원 상당)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저소득가정의 장학금 지원, 무료 급식소 봉사활동, 홀몸어르신 김장김치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으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철성 경북항운노조 위원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경북항운노동조합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항운노동조합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힘써 시민 모두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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