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은 16일 iM뱅크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커피 드립백과 쿠키세트 등 이웃 돕기 물품(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iM뱅크는 1967년 창립 이래 지역경제와 금융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DGB 사회공헌재단’ 및 ‘DGB 동행봉사단’ 운영 등 지역사랑운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용필 상무는 “추운 겨울 소외된 분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러운 물품을 기탁해 주신 iM뱅크에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한 커피 드립백 250개와 쿠키세트 200개는 장애인표준 사업장인 ‘브라보비버’의 제품으로 iM뱅크는 ‘브라보비버’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