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율곡동 김천LH천년나무4단지에서는 1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통장, 노인회장, 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지 내 독거 어르신 등 90여 가구에 떡국떡을 전달했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차가운 겨울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정정자, 홍정은, 김선희 통장이 기부한 떡국떡을 김병하 율곡동장, 박근혜 시의원, 오세봉 노인회장, 권영재 주거행복지원센터장 외 직원들이 직접 소분하고 배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통장님들과 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늘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과 풍요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율곡동 김천LH천년나무4단지에서는 담당 통장들의 설맞이 떡국떡 나눔 외에도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매년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제철 음식 챙겨드리기 등 1년 내내 끊이지 않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