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 포아미는 16일 설(구정)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포항유성요양병원에서 미용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자녀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해 줬다포항의 아름다운 미용인 포아미는, 지난 2023년 2월에 시작해 벌써 회원이 130여 명을 넘었으며 꾸준하게 한달에 10~15회에 걸쳐 거동이 불편하고 힘들어서 이미용실을 찾지못하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은 물론이고 지체장애인시설이나 어려운시설과 기관으로 찾아다니며 이미용을 해주고 있는 포항시 아름다운 미용인들의 봉사단체이다.포항유성요양병원 관계자는 “포아미의 이미용 봉사활동에 감사하며, 다른 봉사단체들이 찾아오고 있지만 포아미 단원들만큼 빠르고 신속하게 그리고 실력있게 이미용을 하는단체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