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는 지난 1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인재육성을 위해 성금 591만원과 장학금 500만원을 영양군에 전달했다.이번 성금과 장학금은 영양군 내 경로당 184개소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오대원지회장을 비롯한 영양군지회 임직원들이 영양군청을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다.오대원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은 "이번 기부금은 지역의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라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관내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매년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지역인재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시는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성금과 장학금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곳곳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은 각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 계층과 지역학생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