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김천시 감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감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감문면 현안 사업 보고 및 인구 증가 시책 추진 △4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장 수여 및 임원진 선출 △2024년 주민자치활성화 사업 운영 결과 보고 △2025년 주민자치활성화 사업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의는 주민자치위원 17명,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지역민의 자율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선출된 이정수 주민자치위원장은 “2025년에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참신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소통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겠다. 감문면 발전의 구심점이 돼 복한 감문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능동적인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기를 당부드린다. 지역민과 함께 협력으로 상생하는 감문면을 만들기 위해 항상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