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설명절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설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을 통해 의성군에 10만원 이상을 기부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응모되며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의성진쌀 10kg(3만원 상당)을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2일 이후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4~25일 양일간 고속도로 의성휴게소, 의성역, 의성터미널 등에서 고향사랑제도 홍보에 나선다. 설맞이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의성군의 우수 농축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을 알릴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의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기부도 하고 의성군의 답례품으로 질 좋은 농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아 설맞이 준비를 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