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 대구시가 함께 육성한 대구 C-Lab 14기 ㈜일만백만이 ’CES 2025‘에서 엔터프라이즈 AI 영상 솔루션을 공개했다.대구 C-Lab은  대구센터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제도를 이식받아 지난 2014년부터 10년째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16개의 기업을 보육하고 있다 `CES 2025`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과 산업 전반을 미리 예측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국제 박람회이다. 일만백만은 이번 `CES 2025`에 참가해 기업을 위한 AI 영상 생성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gemgem`은 다양한 문서와 손글씨, 이미지 등을 간단히 촬영하여 업로드 하면 복잡한 프롬프트 과정 없이 영상을 즉시 생성해 주는 솔루션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5 Innovation Awards’도 수상했다. ‘gemgem’은 제작 영상에 기업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자연스럽게 반영하고, 영상의 재생성 과정 없이 모바일 앱에서 쉽게 수정이 가능한 점과 편집된 영상을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즉각 송출할 수 있는 기술로 관람객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CES 전시가 열린 4일간 일만백만 전시 부스에는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다양한 국가에서 700개 이상의 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LG유플러스, KT, 신한카드, GS벤처스, 코트라 등 국내 유수 기업뿐만 아니라 아마존, 유튜브, NTT 도코모, 구글, 소프트뱅크, 라쿠텐, 도요타 등 글로벌 기업의 관계자들이 일만백만의 기술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국내 PoC 27건, 글로벌 PoC 19건의 기술 검증을 제안받았으며 24개의 기업과 투자사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는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일만백만은 `gemgem`을 통해 프랜차이즈 보유 기업들에게 프로모션 업데이트나 판매 재고 현황 등을 실시간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으로 피드백할 수 있는 미래를 제시했다. 또한 고객과의 소통을 넘어 기업 내부 소통에도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일만백만은 그동안 삼성생명, KT, CJ 등 다양한 대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기술 검증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입증된 본 솔루션은 문서 형태보다 더 편리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김유석 일만백만 대표는 “CES 2025는 기업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는 당사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알리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모든 기업은 우리의 서비스를 통해 영상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파트너 대기업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CES 2025’의 ‘C랩 전시관’에 우수기업을 참여 지원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발굴한 스타트업이 일만백만과 같이 해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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