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정태화 케이디 대표는 15일 영양군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여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영양군은 영양고추산업특구 입주기업에서 발생되는 오·폐수처리를 위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위탁운영 중이다. 케이디는 6년째 꾸준한 성금 기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정태화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된 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문화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큰 보람으로 느껴질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에 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희망이자 기회로 작용된다”며 “나눔의 문화에 동참해 주시는 마음은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낼 것이다”라고 전했다.구미시에 소재한 수질·대기분야 환경시설 전문기업인 ㈜케이디는 높은 성장 가능성과 수출 역량 등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