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지례면은 지난 14일, 4기 주민자치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의 첫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4기 위원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자체 회의,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진으로는 위원장 김현구, 부위원장 문홍연, 간사 이수영, 고문 문창곤이 선출됐으며, 연임 및 신임 위원들과 함께 ‘지례면 4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첫 출범을 알렸다. 지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시설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며 지례면 행정의 자문 소임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현구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위원 모두의 역량을 모아 지례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문화와 복지,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용국 지례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이 중심이 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