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동구 공산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설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나상선 위원장은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2025년 을사년에도 모두 힘내고 건강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정수 공산동장은 “나라 안팎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와 경기침체로 인해 서민들의 삶이 더욱 힘든 상황에서 이러한 나눔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공산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설·추석 명절 상품권 전달, 식료품 지원, 생일잔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