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7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년 사립대학 재정진단 편람 시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대학 재정지원 기준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립대학이 제출한 결산서와 공시자료를 기반으로 매년 ‘사립대학 재정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025년 사립대학 재정진단 편람 시안을 공개한 바 있다.
2025년 주요 개정 예정사항은 △재정진단 대상교 확대 △자발적 구조개선 이행계획 승인 제도 폐지 △예상운영손실률 기준 변경(15%→5%) 3가지 사항이며, 2026년 도입할 재학생충원률(정원 내·외)의 적용방안도 사전 예고했다.
재단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대학 현장의 의견을 깊이 청취하고 최종적으로 의견을 검토·반영해, 2024학년도 내에 ‘2025년 재정진단 편람’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청회 참여를 원하는 대학 관계자는 안내 포스터 QR 코드에 접속해 16일 오전 11시까지 사전등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