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제4기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1월 출범했다.
제4기 의성군청공노조합이 오는 21일 2205년 사업계획(안)을 논의‧확정하고, 출범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 등을 고려해 4월에 개최할 예정이다.앞서 제4기 군청공노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권기득 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합리적인 기준에 따른 공정한 인사 시스템 도입 △불필요한 관행의 보고회 및 종이 행정 철폐 △저연차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내걸어 총선거인 871명중 718명이 참여해 526표(득표율 73.46%)를 획득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권기득 위원장은 "상식이 통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보여 주기식의 행정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