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율곡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13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새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임시은 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결산 보고와 함께 지난해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을 되돌아보고 올해 사업 추진 시 개선할 점과 신규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시은 회장은 “지난 한 해 회원들의 화합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환경정화 활동과 경로당 어르신 위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 새해에도 진실, 질서, 화합의 가치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지난 1년간 율곡동 곳곳을 누비면서 파란 조끼를 입고 쓰레기를 주우며 땀 흘리던 회원님들의 모습이 생생하다. 올 한 해도 회원들의 미소와 더불어 우리 율곡동에 행복한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율곡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전달하며 뜻깊은 새해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