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온라인 홍보에 취약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컨설팅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65%가 매출 증대를 체감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컨설팅 사업은 마케팅 도구로써 온라인 홍보에 취약한 노포 맛집을 대상으로 네이버 플레이스 계정을 개설하고 업소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전수하는 등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2024년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컨설팅사업 수혜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매출 증대 여부, 고객증감 여부 등 4개 문항으로 구성해 설문(방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매출 증가’를 체감했고 매출 증가업소 13개소 중 6개소(46%)가 10% 정도의 매출액 상승이 있었다고 응답했으며, 평균 매출 상승률은 약 14.7%로 나타났다.또한 60%가 ‘방문 고객 수 증가’를 경험했고 ‘고객 연령층 변화’ 면에서도 60%가 20~30대 젊은 신규 고객층이 유입됐다고 응답했다.    가장 만족스러운 변화에 대해서는 ‘네이버 예약전화 증가’(50%), ‘단골 외 신규고객 유입(20%)’, ‘네이버 검색, 리뷰 활성화’(20%) 순으로 답했다. 더불어 컨설팅 사업 전 영업주의 75%가 스마트 장소를 잘 모른다고 응답했지만, 컨설팅 이후 100%가 홍보 도구로 인지하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도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컨설팅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온라인 홍보에 취약한 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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