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 울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울진 지역 내 학교와 울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한다.겨울계절학교는 방학 중 배움의 경험이 끊이지 않도록 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뿐만 아니라 이들 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통합 프로그램이다.이번 계절학교는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4교에서 학교 자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1학급, 후포중에서 1학급, 총 2개 학급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계절학교 참가를 희망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원활한 계절학교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1학급, 후포중에서 1학급, 총 2개 학급을 우선적으로 운영했다.황석수 교육장은 “겨울계절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방학 중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한 협동의 기회 확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회성과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