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13일 오픈했다.이번 구축은 지난해 8월 150억원 규모로 오픈한 차세대병원정보시스템(EMR)과 인터페이스를 통해 재단 전체(안동병원, 용상안동병원, 안동요양병원, 전문요양센터), 미국법인 TNEC 및 의료기관 간 진료협력시스템(의뢰, 회송, 결과조회 등),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채용, 건강검진, 임상시험센터, 장례식장 등 부속 사이트 작업이 진행됐다.특히 실시간으로 진료 일정이 가능한 진료예약시스템은 의료진을 선택하여 예약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한 화면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예약 및 검사 현황을 통해 손쉽게 변경, 취소도 가능하고, 건강검진 등 결과조회와 처방정보, 수납내역, 건강상담, 관심 의료진 관리 등 환자 중심의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PC, 모바일, 태블릿 등 어떤 환경을 통해 접속해도 기기에 최적화된 비율로 보이는 반응형 웹도 적용됐다. 또한 회원가입 절차 대신 간단한 실명 인증만으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네이버, 카카오를 통한 SNS 로그인 및 부모님, 자녀 등 대리인 진료 예약도 이루어지도록 반영했다.의료진 페이지는 전문 센터별 전문의, 진료과, 경력, 의학정보 등을 제공하며, 고객이 의료진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 진료분야를 안내한다. 또한 관심 의료진 등록을 통해 원하는 의료진의 진료일정 및 예약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홈페이지 리뉴얼 개편을 통해 안동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보호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편리한 프로세스와 스마트한 의료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환자경험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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