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2024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며 태권도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11일 경주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시상자와 주요 인사를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이동섭 국기원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용선 도의원, 한분자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 미국 AAU Taekwondo Secretary General Thac Nguyen, AAU Taekwondo National Senior Advisor Joong K Nam, 예조해, 강재곤 원로 등 국내 주요 인사들과 함께 미국 AAU 태권도 관계자들도 자리를 빛냈다.이성우 회장은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대한민국 태권도 단체 중 가장 활성화된 지역과 경쟁력 있는 태권도를 만들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저출산으로 인한 수련층 감소와 돌봄교실 시행의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어 다시 한번 태권도사에 크게 빛나는 경상북도태권도협회로 국기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이동섭 국기원장은 축사에서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이성우 회장의 리더십을 인정한다"며 "이곳에 모인 여러분이 곧 태권도의 저력이다. 이 저력에 힘입어 이번 트럼프 미대통령 취임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태권도 발전을 위해 실전에 맞는 태권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경상북도태권도협회는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이를 바탕으로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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