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치위생과는 지난 12월 31일(화) 포항 신세계치과(이재윤 원장)와 함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 신세계치과의 대표 원장이자 치위생과 외래 교수인 이재윤 원장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17년 동안 매년 장학금을 기부해왔으며, 올해도 1,000만원을 기부하여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재윤 원장은 “지역 유일의 치과위생사를 양성하는 포항대학교 치위생과 재학생들이 전문 역량을 쌓아 지역의 우수한 구강예방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대학교 치위생과는 매년 기부 받은 장학금을 재학생들의 생활 장학금과 해외(미국) 현장 실습 지원금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도 글로벌 해외 실습 신청자 중 선발된 학생들이 출국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포항대학교와 신세계치과의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