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는 오는 27일부터 3일간 죽곡청아람푸르지오 2단지 입주민 사전점검 행사를 개최하고 입주민을 위한 큰잔치를 벌인다. 입주민 맞이 큰잔치에는 도시공사 윤성식 사장과 전 임직원, 입주민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입주민 가정에 행운을 비는 고사를 시작으로 땅을 밟으면서 잡신을 쫓고 복을 부르는 지신밟기, 마당 밟기 등 전통놀이를 펼치고 마지막으로 화합과 조화를 의미하는 마을의 수호신 반송을 기념식수 할 예정이다. 입주민 맞이 큰잔치에는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단지 곳곳에 민속놀이 체험행사장이 꾸며진다.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사방치기, 팽이치기와 각설이 공연, 떡메치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어묵과 붕어빵, 가래떡 등 먹을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각 세대별 사전점검을 마친 입주민들은 아파트 입구에 준비된 푸르지오 버스를 타고 강정보 등 단지 주변의 친환경 웰빙투어 준비했다. 도시공사 윤성식 사장은 “도시공사는 아파트를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다”며 “전 임직원은 청아람을 통해 입주민들과 새로운 가족이 되고 입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죽곡청아람푸르지오 2단지는 신뢰의 공기업 대구도시공사와 국내최고 시공사 대우건설이 협력해 건설한 단지로 전용면적 84㎡ 364세대, 118㎡ 180세대 등 총 544세대로 이뤄져있으며 죽곡2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2호선의 편리한 교통과 교육, 쇼핑, 문화 등 완벽한 편의시설과 금호강, 죽곡산, 궁산 등의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웰빙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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