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김천시 대항면은 지난 9일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장 24명과 최병근 도의원, 나영민 시의장을 비롯한 이상욱, 김응숙 시의원과 하규호 직지농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노영균 부면장의 상견례, 새롭게 선출된 향천3리·대룡1리 이장들의 임명장 수여, 내빈들의 새해 덕담, 그리고 면 행정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이장협의회장단을 선출하고, 이장협의회 회칙을 수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선출된 구명철 대항면 이장협의회장은 “올 한 해는 대항면 전반의 일들에 유비무환의 자세로 임해 계획한 일들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 이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고 전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2025년도 을사년 이장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우리 대항면에서도 면 발전을 위해 올 한 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