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농촌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유휴 인력을 농업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는 농촌형 지역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1~11월까지 19명의 참여자를 주 40시간 근로를 통해 매월 안정적인 소득을 얻게 한다.총 4억1400만원을 투입해 공공시설유지·보수 및 관리를 다루며 △버스 안내 도우미 △청사 분수대 및 휴게실 관리 △지적 관리 보조 △농공단지 환경정비 등 총 12개 분야에서 일자리가 제공된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생계도움과 일손 부족 문제 완화에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