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 이안초등학교는 지난 8일 급식실에서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눠 먹는 육남매 요리 경연대회’를 펼쳐 선생님과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이안 육남매’는 이안초 전교생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의형제로 맺어져 형제·남매 같은 역할을 나눠 수행해 우애와 배려, 사랑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요리대회에서는 떡볶이, 라볶이, 햄버거, 샌드위치, 김밥 등을 육남매별로 요리 하면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하고 협동과 배려를 실천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 참가한 6학년 이 모 학생은 “친구들끼리 요리를 만들어서 너무 재미있고 나눠 먹으니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안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인성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