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지난 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와 연계해 농한기 활동량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가락과 함께 건강 체조를 진행해 노인 우울증 예방과 효율적인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1~2월)에는 아포읍 동촌 할머니 경로당을 포함해 26개소를 방문해 주 1회 진행하며,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김천시 노인 인구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노인을 위한 보건사업이 중요시되는 실정이다. 농한기엔 활동량이 줄어들어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기 때문에 보건소가 먼저 다가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반기는 9월에 사업 희망 경로당을 신청받아 10~12월 운영 예정이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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