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양파 콘서트 – ‘너의 지금’이 오는 11일 오후 6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양파의 오랜 음악 여정을 기념하며 고향인 대구에서 열리는 특별한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이번 콘서트 ‘너의 지금’은 수성아트피아의 올해 첫 공동기획 공연으로, 컨셉K가 제작하고 전공ENT가 기획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양파의 섬세한 음악과 기술적 요소가 결합된 무대는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양파는 이번 콘서트에서 발라드의 여제로서의 명성을 더욱 빛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록, 재즈, 오케스트레이션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변신을 거듭해온 양파는 이번 공연에서도 친근한 편곡으로 명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해 감동과 추억을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양파의 신곡 ‘5:55’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양파는 이 곡에 대해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녀는 “고향 대구에서 팬들과 함께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 무척 설렌다”며 “지난 28년의 음악 여정을 돌아보며 관객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25 수성아트피아 스페셜 콘서트 양파 콘서트 - ‘너의 지금’ 티켓가격은 R석 13만9천원, S석 12만1천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부사항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www.ssartpia.kr)와 전화(053-668-1800)로 확인가능하며 티켓링크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