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칠곡 약동초등학교는 지난 6~7일까지 본교 학습실에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3~6학년까지 총 21명의 학생이 참가해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중심으로 습득할 수 있게 구성됐고,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작활동과 게임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어려웠던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만들기를 하며 영어를 말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전했다.
박명선 약동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영어캠프를 통해 언어뿐 아니라 협동과 창의성을 배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약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