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연구원은 2012년 대구경북연구센터를 1센터 3실 체제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으로 지역기업 지원에 나섰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천안 본원에 지역연구사업기획단을 신설하고 대구경북연구센터를 3실 체제(파워트레인연구실, 지능형시스템연구실, IT전장융합연구실)로 개편하고 상주인력도 4명에서 20명으로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지역기업 지원 체제로 바꿨다. 파워트레인연구실에서는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조성중인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내에 그린 카 파워트레인특화센터를 구축, 전기차 파워트레인 연구개발 전용장비 구축과 인휠 전기파워트레인시스템 신뢰성 평가기술 개발 및 인휠 전기파워트레인 핵심부품 설계 및 제작 지원을 실시한다. 지능형시스템연구실에서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지능형자동차 상용화연구기반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기업 지능형자동차분야 정부과제 수혜율를 높이기 위한 지원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IT전장융합연구실은 본원에서 겸임하며 정부 IT전장융합분야 기술개발 로드맵과 필요정보를 지역기업에 제공하고 지능형분야 국제표준화분야에 대응해 나간다.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연구센터는 향후 5년 이내 상주 연구 인력을 100명 규모로 확대하고 구축된 장비를 활용한 지역기업 연구개발 지원과 지역에 대한 연구개발 수요조사 및 신사업 발굴을 지원하고, 최적의 자립화 방안 도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센터로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경북연구원 이봉현 센터장은 “이번 기구 확대 조치는 대구경북 자동차부품기업 지원을 위한 본원의 확실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대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사업’과 ‘지능형그린카 파워트레인 부품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지역기업에 대한 밀착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이상현 과장은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연구센터가 지역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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