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구시체육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통합 3대(제21대) 대구시태권도협회장 선거에 기호 1번 안종수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인단은 구·군 회원단체 및 대의원과 임원, 선수, 심판, 지도자, 동호인 등 총 선거인단 80명 중 투표자 79명으로 기호 1번 안종수 후보 42표, 기호 2번 김명기 후보 35표, 기권 1표, 무효 1표로 안종수 후보자가 통합 3대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장 3선에 성공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안종수 회장은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말을 경청해 저를 지지하지 않은 태권도인 모든 분까지 포용해 하나가 되는 대구시태권도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도장지원사업의 활성화와 지도자, 회원복지 강화에도 힘쓸 것이며, 더 큰 책임과 열정을 가지고 임하겠다”면서 당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