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최근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최충연 삼성라이온즈 선수와 대구지역 젊은 기자, 기업인들의 모임(이하 진주회)가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은 진주회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최충연 선수는 제빵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이른 아침 경산 삼성라이온즈 숙소에서 대구까지 달려와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펼친 최충연 선수와 진주회 소속 회원, 적십자 제빵봉사원 등 참가자 20명은 소시지빵과 초코머핀, 소금빵 500개를 만들었으며, 빵은 장애아동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활동 종료 후, 최충연 선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적십자 봉사원들을 위해 사인볼을 선물했으며, 함께 한 진주회 회원들에게도 사인볼을 전했다.
한편, 진주회 회원들은 2달에 1회씩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일상 속 나눔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