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임진년 설을 맞아 지난 22일 성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이 모인 설 명절나기 위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은행과 외국인력지원센터의 직원들이 함께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위해 한국 전통의 설음식을 제공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경조 센터장은 “대구은행은 평소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진행한 바,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만들어주어 재차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근로자는 “처음 맛보는 한국 전통음식 ‘한과’ 등 맛있는 음식이 마련된 따뜻한 자리에 초청돼, 한국 고유의 명절인 설을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은행 기업금융본부 이만희 부행장은 “고국을 떠나 타지에서 지내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한다” 며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외화송금 우대 등의 외국인근로자 특화 서비스를 통해 외국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무한동행 가가호호’ 영업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