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운영한다. 슬기로운 방학생활은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책을 제작하고 출판해보는 `나의 그림책 작가 도전기`와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그림책 상상 놀이터`로 구성된다. 먼저 오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7주에 걸쳐 운영되는 `나의 그림책 작가 도전기`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의 구성 요소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더불어 그림책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참여하여 최종적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출판하는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슈퍼토끼 시리즈’, ‘장갑 시리즈’의 저자로 잘 알려진 유설화 작가, 22일에는 ‘산딸기 임금님’, ‘먹구름 열차’ 등의 저자인 고수진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상상 놀이터`를 운영한다.상기 행사는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그림책, 그림책 제작 과정 소개,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www.gcl.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겨울방학을 도서관에서 즐겁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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