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서울시 소재 네 곳의 행복기숙사 입사생 10명(남자 4명, 여자 6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입사생 선발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협약에 따라 △홍제행복기숙사 △동소문 행복기숙사 △독산동 기숙사형 청년주택 △개봉동 기숙사형 청년주택 등에서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영주시고등학교(단, 예.체능.검정고시 출신 학생은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졸업(예정)자이면서 △공고일(1월 6일) 현재 학생 본인이 주민등록상(최종 전입일자 기준) 영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영주시가 발급하는 합격증을 통해 해당 행복기숙사의 정시 모집 일정에 맞춰 신청을 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로부터 월 10만원의 주거비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발 결과는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은 주거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서울 소재 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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