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의회 김병기 의장은 5일 신년사를 통해 "영주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과 의정활동을 펼쳐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먼저 김 의장은 "지난 2024년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기록적인 폭염, 이른 폭설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특히 김병기 의장은 "영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 속에서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고, 소백산과 영주댐을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 계획을 통해 도시의 비전을 새롭게 정립했다"고 하면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한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경제의 미래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을사년은 지혜와 성실함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라고 한다.우리 영주시도 신중함과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며 더 큰 도약을 이루어내길 기대한다"고 다짐했다. 김병기 의장은 "열린 의정, 앞서가는 의회로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의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 하면서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시는 일을 이루시고,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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