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최근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이 새해를 맞아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154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캠페인으로, 시민과 단체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성금은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연말 송년모임에서 모금한 것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창서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온기를 더해주신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78년 창립된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2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지원, 집수리 봉사, 사랑의 연탄 배달 등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