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달 31일 발생한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야산 산불 진화 현장에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양일간 이동급식차량과 봉사원 및 직원 96명을 파견해 현장을 지원했다.   대구지사는 산불 진화에 나선 구호 인력을 대상으로 31일 라면과 음료 등 간식 300인분, 1일 조식 및 중식 각 500인분을 지원했다. 현장에는 박명수 회장도 방문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추위 속에 급식 지원 활동을 펼친 적십자 봉사원을 격려했다.   적십자사는 재난 발생 시 각 행정동마다 조직돼 있는 적십자 봉사원과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며, 재난 현장에서 급식 지원 및 복구활동,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 등을 전개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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