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가 최근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공 설명회 ‘전공, 궁금 haan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과 소개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과 이미지 제고와 입학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공 설명회는 재학생들이 학생 강사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과 소개에서는 교육목표, 교육과정, 취득 가능한 자격증 등 유익한 정보를 예비 신입생들에게 전달하며 전공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치유도우미견과 함께하는 전공 체험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환경을 경험하게 해 전공 선택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학생 학생 강사들과 예비 신입생들 간의 소통은 이번 설명회의 큰 강점으로 꼽혔다. 재학생들은 자신들의 학과 생활과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예비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학과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이재연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는 “이번 전공 설명회를 통해 예비 신입생들이 학과에 대한 흥미와 소속감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과의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