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제27대 영주소방서장에 김두진(57)소방서장이 취임,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두진 서장은 1992년 소방공무원에 임용되어 포항북부소방서 구조구급과장, 소방행정과장, 경북도 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경북도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기획조직팀장, 영덕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고 2일자로 제27대 영주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김두진 서장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영주시의 안전을 위해 각종 현안과 업무보고를 통해 화재취약대상(무섬마을) 현장을 살폈으며, 향후 대형공장 및 중점관리대상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본격적으로 업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두진 서장은 "현장대응능력을 키워 시민의 꺼지지 않는 등불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재난발생시 가장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영주소방서가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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