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물야면 오록리에 위치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물야교회는 지난달 31일 물야 별솔마을돌봄터에 성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하며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지난 1951년 창립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물야교회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연말 기부금이나 출산장려금, 연탄과 쌀 전달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어 군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남준 물야교회 목사는 “나눔과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 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정승욱 물야면장은 “아이들을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기탁한 성금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지정한 곳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도보영 별솔마을돌봄터 센터장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