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용흥동위원회(위원장 백상훈․배계자)에서 지난 31일 용흥동 행정복지센터에 떡국 떡 210박스를 기탁하며 따듯한 온정을 나누었다.이번 나눔 행사는 용흥동 감실골발전협의회(회장 배양숙), 용흥동 우방부녀회(회장 박경순), 신대전참숯돼지갈비(대표 차동포)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기탁된 떡국 떡은 용흥동 생활지원사의 협조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백상훈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 덕분에 새해를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배계자 위원장은 “지역민들과 온정을 나누어 기쁘고, 연말연시 더욱 평안하시기를 바란다” 며 “떡국 드시면서 몸과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천만석 용흥동장은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떡국 떡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