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 관호초등학교는 지난달 23일 `제44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경상북도대회`에서 독후감부문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3학년 류지승 학생을 비롯해 다수의 학생이 시상식에 참여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문고중앙회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경북도 새마을 회관에서 전수식을 가졌고 이날 시상식에는 6학년 김태양 외 5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했다. 관호초는 자유학구제 소규모학교로 전교생 37명이 평소 아침과 방과후 독서 활동을 통해 책을 가까이하는 것과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 준 결과로 좋은 성과를 이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3학년 류지승 학생은 “제가 쓴 글을 발표하면서 떨리기도 했지만 자신감도 생겼고, 작은학교에 대한 위상을 높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김경미 관호초등학교장은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가장 훌륭한 사람을 만나는 것과 같다”라고 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시와 문학을 접하면서 생활 속에서 감수성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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