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마무리를 준비하는 해로,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박 군수는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자세로 군민이 행복한 봉화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새해 포부도 제시했다.지난 한 해 동안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들을 과감히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는 각오다.이를 위해 올해 추진시책은 △미래형 영농기반구축 △인구감소위기극복 △글로벌 관광도시기반 마련 △산림을 통한 먹거리 발굴 △행복도시실현 △ 지역개발이다.봉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농업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바꾸고 지역농산물의 지역소비 정책인 푸드플랜을 본격 추진해서 농가소득 향상을 돕는다.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과 과감한 마케팅 전략으로 농산물판로 개척과 외국인 보금자리 조기 완공 등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통한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앞장선다. 봉화만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 발굴과 귀농귀촌 1번지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한 맞춤형 정책추진으로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봉화, 춘양 일대 5개 지구에 추진중인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조기 완공해 인구유입 유도, 테마형 주택단지 조성사업과 K-U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다각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청년 브랜딩 지원,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청년지원 정책, 취약계층 공공일자리사업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 전개다. K-베트남 밸리 조성 사업을 봉화관광 선도 핵심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산림 치유와 음식치유 등 다양한 치유산업을 접목해 전국 관광명소로 성장시킨다.또, 대중골프장과 숙박시설을 포함,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과 은어‧송이 축제, 산타축제, 오전저수지를 봄 축제로 개발해 사계절 축제 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이어서 숲을 활용, 이색 숙박시설을 군 전역 설치하는 지역특화형 관광인프라로 개발과 유아숲 체험원, 동서트레일 등 다양한 계층이 즐길 산림휴양시설도 확충한다.백두대간 친환경 목재 생산단지 활용도를 높여 지역 임산물의 체계적인 생산, 유통을 통한 소득향상과 국립산림 관련 기관 유치를 통해 산림도시로 명성을 높인다.여기에다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을 새로 구축하고,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과 노인복지센터기능을 보강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장애인 거주시설 운영과 일자리 지원, 취약계층의 복지 혜택 등 맞춤형 인프라 확충과 다문화 가정의 다양한 정책을 통한 안정적 조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농촌체류형 쉼터, 워케이션 인프라 조성 등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내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조기에 준공으로 도시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이게 된다.이밖에 농촌 빈집 정비와 민간 아파트 건립으로 주거공간과 남북9축 고속도로, 국지도88호선, 지방도915‧918호선 등 광역교통망확충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박현국 군수는 "새해에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은 물론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가정에 평안과 기쁨이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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