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가지 간선도로와 소방도로 확충사업에 148억원을 투입한다. 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가지 간선도로 사업은 우편집중국에서 용상4아파트를 경유해 용정교에 이르는 1.7㎞구간에 33억원을 투입하고 안동대교 북단에서 시외버스터미널 구간은 50억원을 확보, 하반기 중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옥동 농협에서 강변도로간 0.45㎞에 20억원으로 용지보상에 들어간다. 이들 도로가 개설되면 기존 시가지 도로와 연계될 뿐만 아니라 신도청 이전지와 기존 시가지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15개노선 1.25㎞에 45억원을 투입, 소방도로 개설에도 나서게 된다. 소방도로는 소방, 청소, 분뇨, 에너지 공급 등 주민생활과 아주 밀접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기반시설(도로) 확충을 위해 시비를 지속적으로 확보, 시 관내 간선도로망을 구축, 시민편익 증대와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김용구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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