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내년에도 경산사랑(愛)카드의 10% 할인율을 유지한다.   경산사랑(愛)카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발행되는 지역화폐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경산시는 올해 한 해 동안 약 1350억원 규모로 카드를 발행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내년에도 이를 지속해 지역 경제 회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사랑(愛)카드는 단순히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넘어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도 10% 할인율을 유지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내수 진작과 민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사랑(愛)카드는 모바일 앱 ‘그리고 앱’을 통해 내년 1월 7일 오전 9시부터 충전 및 발급이 가능하며, 36개 오프라인 판매 대행점에서도 영업시간 내 발급 및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 연간 최대 구매 한도는 600만원이며, 최소 충전 금액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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