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거나 게임을 하는등 뇌를 자주 사용한 사람들이 뇌 속 알즈하이머질환과 연관된 단백질이 덜 축척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교육을 잘 받고 정신적인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뇌 용적이 커져 뇌 속 아밀로이드라는 파괴 단백질이 축척될 경우에도 정신기능이 샤프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25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뇌 영상 촬영을 이용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이 적 부터 시작 평생동안 정신적으로 활동적인 사람들이 뇌 속 아밀로이드 플라크 축척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알즈하이머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약물은 없으며 많은 연구팀들은 기억장애 증상이 나타나기 10-15년 전 알즈하이머질환이 시작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연구팀은 "비록 이번 연구가 소규모 연구이긴 하지만 생애 초기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뇌 속 알즈하이머질환과 연관된 플라크 생성을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3600만명이 알즈하이머질환을 앓고 있으며 고령화 추세와 더불어 2030년과 2050년 경에는 각각 6600만명과 1억1500만명이 이 같은 질환을 앓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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