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휴천3동 4개 업체 화신전력, 대성한우, 남부냉열공조, 강원철물에서 최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화신전력, 대성한우 각 100만 원, 남부냉열공조, 강원철물 각 30만원을 기탁했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휴천3동체육회 등 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업체의 대표들은 평소에도 주민화합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마을가꾸기, 나눔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업체 대표들은 "추운 겨울 어려운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권남석 동장은 "연말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 주는 업체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