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7일, 대구지역 여성(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대구시의 여성창업 전주기 지원사업 `제4회 S.S.W. 네트워킹 데이(Successful Start-up for Women)`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 창업가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의 창업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영업·마케팅·홍보, 정부지원사업 선정, 투자유치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성 창업가들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는, 선배 창업가들의 성과 공유와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방안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행사에는 온인터내셔날 & 유로팩코리아, 파크엔, ㈜마일포스트 기업대표가 선배 창업가로 참석해, 글로벌 마케팅 전략, 창업 초기의 어려움 극복 사례, 창업 공모전 참가 경험, 향후 사업 확장 전략 및 투자유치 과정 등 다양한 주제를 진솔하게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창업 공모전 준비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에 깊이 공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선배 창업가들이 들려준 조언은 실제 창업 과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었다”며, “초기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인 제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S.S.W. 네트워킹 데이`는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예비)창업자들이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들은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네트워크를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강영아 대구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스타트업을 꿈꾸는 여성들의 무한한 가능성이 담긴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성 창업가들이 사업화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여성창업 전주기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대구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 창업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과 여성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