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47가구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부식꾸러미는 기성면생활개선회에서 함께 준비했으며, 삼겹살, 계란, 호빵 등 간단하지만 장기간 보관하며 드실 수 있는 식품을 골고루 담았다. 아울러,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겨울철 한파 대비 안부를 확인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마련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기성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