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2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포항북구지회(지회장 도규성)와 부동산정책 공유 및 상호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동산 관련 법규 및 정책 변화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공인중개사협회의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도규성 포항북구지회장은 “민관이 상호 협력한 간담회를 통해 건전한 부동산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포항시 부동산 거래시장의 구축에 기여한 공이 큰 공인중개사(3명 : 정영미, 김도경, 홍웅경)에게 수여되는 포항시장 표창패도 함께 전달되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민관이 함께하는 불법중개행위 지도 및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중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 가며, 항상 부동산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협회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