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임종득 의원(국힘, 영주ㆍ봉화ㆍ영양)은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뉴:빌리지`사업 대상지로 영주시가 선정된 것과 관련 "영주시가 대상지로 최종 결정될 때까지 국토부와 긴밀히 소통해온 영주시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뉴:빌리지` 사업은 정부가 올해 3대 혁신과제로 도입한 사업이다. 기존 도시재생 패러다임을 민생 중심의 노후 주거지 개선으로 전환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체육시설, 도서관 등)과 기반시설(주차장, 도로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 원을 지원하며, 민간이 자발적으로 주택 정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영주시 휴천2동 일대는, 노후 저층 주택 비율이 높아 전면 재건축·재개발이 어려운 특성이 있어 본 사업취지와 상당히 부합되는 곳이다. 지난 10월 초 영주시가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을 했고, 영주시가 국토부 도시활력지원과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사업 선정을 이끌어냈다. 임종득 의원은 "휴천2동 일대는 편리하고 매력적인 정주 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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